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대서양 조약 기구 (문단 편집) == 기능과 활동 이력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ATOheadquarters.webp|width=100%]]}}}|| || {{{#fff {{{-1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NATO 본부'''}}}}}} || 1950년 발발한 [[6.25 전쟁]]은 공식적으로 [[유엔군사령부|UN군]]이 참전한 전쟁이지만 UN군의 주력을 형성하고 있었던 것이 NATO 회원국들이었고, 실질적으로 NATO가 참전했다고 봐도 어느 정도 무방했다. 당시 소련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NATO 가입을 희망해 오던 튀르키예는 6.25에 파병했고, 덕분에 6.25가 진행 중이던 1952년 NATO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6.25전쟁은 창설된 지 1년 밖에 안된 나토군의 체제를 정비하는 기회가 되었다. 1961년 인도가 포르투갈령 인도 식민지인 [[고아(인도)|고아]], [[다만디우|디우, 다만]]을 돌려받기 위해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무력침공을 강행]]했을 때 이를 막아낼 역량이 없었던 포르투갈은 NATO의 회원국이므로 NATO의 공동대응을 역설하며 지원 요청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때는 미국과 영국이 중심이 되어 그 지역은 NATO 관할이 아니라고 했고 포르투갈은 끝내 인도 식민지를 모두 버려야 했다. 현재까지의 실전은 [[코소보 전쟁]]이 한참이던 1998년 유고 공습 작전(Operation Allied Force)과 2011년 [[1차 리비아 내전]] 때의 공습 작전(Operation Unified Protector)뿐이다. 특히 코소보 개입은 NATO의 힘을 여실히 증명하면서도 오히려 NATO, 나아가 유럽 역내에서의 미국의 비중을 극명히 드러내주는 사건이기도 했다. 그러나, 코소보 전쟁 때 [[유고슬라비아]] 전역에 공습을 하면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나토 회원국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났고 특히 [[미국]]과 [[프랑스]]의 사이가 안 좋아졌다. 실제로 폭격으로 인해 민간인 피해가 생겼으며, 대표적으로 [[나토의 세르비아 방송국 폭격]]과 [[미국의 중국 대사관 폭격]] 등이 있다. 소련 해체 이후 정치기구 성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NATO의 군사적 기능에만 주목하던 미국 정치학계의 견해로 인해 크게 부각되는 것일 뿐, 실은 유럽 정치학계에서는 1950년대부터 NATO의 정치적 기능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것은 정치적 기구인 북대서양위원회의 의장을 겸직하는 NATO 사무총장(Seceretary General)이 모두 유럽에서 나왔으나 NATO군의 군령권을 쥐고 있는 유럽동맹군최고사령관은 죄다 미군 장성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2011년 3월에는 리비아 내전에 [[오디세이 새벽 작전|개입하면서]] 카다피 정부군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988987|공격했다.]] 2012년에는 [[시리아 내전]]의 와중에 튀르키예 공군 전투기가 격추당하고 튀르키예 영내에 포탄이 떨어지자 NATO 차원에서 대응, 동맹국들이 튀르키예에 방공부대를 파병하기도 했다. 이후 시리아 정부군은 튀르키예 영내에 대한 공격을 일제히 멈추며 NATO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냈다.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 때문에 NATO 주요국들 다 국방에 신경쓰지 못하고 있는 터라 예전만큼의 위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단적으로 2012~2014년 동안 세계에서 국방예산을 많이 감축시킨 20개국 중에 13개 국가가 NATO 가입국이었다.[[http://www.janes.com/article/42685/analysis-nato-members-comprise-13-of-world-s-20-fastest-declining-defence-budgets|#]] 더욱이 가입국끼리의 동조도 예전같지 않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영어 약자를 비꼬아서 북대서양 이빨 빠진 기구(North Atlantic Toothless Organization)라고 풍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점으로 유럽지역의 나토 회원국들에서 국방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60531234519791|#]] 그리고 창설 67년 만에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157335|#]]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672288&oaid=N1003838015&plink=TAGRECOMM&cooper=SBSNEWSEND|나토 '반러시아 대동단결'…"가맹국 속사정 많이 달라"]] 그러나 NATO 회원국의 무임승차 발언과 NATO 동맹국이 공격 받을 때 미국의 자동개입 조항을 재검토하겠다고 시사하는 등 NATO의 역할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던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11월 [[미국 대통령|미합중국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NATO의 미래가 불분명한 상황이 됐다. 당장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NATO 회원국과 유럽연합이 긴장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NATO가 제대로 기능하고 있었던 냉전 시기에는 미국과 그 외 가맹국의 나토 방위분담이 50대 50에 가까웠지만 리비아 폭격 때쯤에는 방위분담이 75대 25 수준으로 떨어졌다. 심지어 냉전시기에는 (경제력이 서유럽국가에 비해 매우 낮음을 감안해도) 동유럽국가들은 NATO가 아닌 WP 소속이었음에도 말이다. NATO에서는 GDP 대비 국방비를 2% 정도 부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지킨 나라는 [[미국]], [[그리스]], [[영국]], [[에스토니아]], [[폴란드]]뿐이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033881|#]] 에스토니아는 바로 코앞이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해군의 요충지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이며, 폴란드는 [[칼리닌그라드]]를 통해 러시아,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다. [[그리스]]는 같은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와 갈등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방비는 제대로 지출하고 있다. 즉 미국 입장에서는 특별한 관계인 영국을 제외하면 서유럽 국가들이 국가안보 및 NATO에 대한 의무를 자신들보다 가난한 동유럽국가에 떠넘기거나 미국에 의지한다는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며, 트럼프는 이런 불균등한 방위의무 참여에 대한 미군 장성진의 불만을 제대로 캐치한 셈이다. 2019년 12월 3일, 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창설 70주년 기념 정상회담은 미국의 나토 운영비를 22%에서 16%로 삭감하고, 독일은 15%에서 16%로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추가적으로 독일과 프랑스는 GDP 대비 방위비 예산을 2%로 끌어올린다는데 합의했다. 그런데 정상회담 개최 전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 사이의 불화, 튀르키예의 불확실성([[S-400]] 도입과 같은 친러시아 정책)을 이야기하며 나토가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나토가 [[쿠르드]] 민병대(YPG)를 테러단체로 지정하지 않는다면 폴란드 및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 대한 집단방어 계획을 반대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에 이란과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려해 나토가 중동으로 확장하여야 하며 이에 따른 차원에서 'NATO ME'로 개명까지 주장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648209|#]] 중국, 러시아 군사위성에 대응하여 독일에 우주센터를 세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60959?sid=104|#]] 2021년 3월부터 기후변화를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집단 안보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설정한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81451?sid=104|#]] 옌스 스톨렌베르크 사무총장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협력강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2441193|#]] 또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과의 협력을 언급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2&aid=0003588555|#]] 2021년 6월 14일, [[2021년 미국-유럽 정상회담#s-2.3|NATO 정상회의]]에서 [[https://m.yna.co.kr/view/AKR20210615048300009?section=international/all|러시아, 중국과 벌일 수 있는 '우주전'에서도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 11월 23일 NATO는 우크라이나를 향해 명분없는 침략전쟁을 벌인 러시아를 테러국가로 지정한다. 2023년 나토 정상회담에서 방위비 지출 가이드라인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최소 2%로 합의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7080275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